아브라에 다녀왔습니다.
몇 명의 학생들과 금요일에 출발 점심때에 Candon의 Kallitong에 도착해 Machita (ABC 학생)집에 짐을 풀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화려한 식탁에 Machita 생일인줄 알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지교회인 Poblacion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지프니가 진흙길에 빠지고 강물이 불어 건널 수 없어 다른 트럭을 부르는 등 우여곡절 끝에 겨우 교회에 도착하니 성도들이 벌써 교회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올 때는 비로 강물이 더욱더 불어 있을 것을 우려해 다른 길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Machita 집에서 저녁을 먹고 Kallitong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로 아브라로 향했습니다. 방카를 타고 (차동차를 싣는 배)강을 건너 Luba에 도착하니 우리 학교 Dorm Dean 이었던 엘비라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Hanging Bridge를 구경하고 바로 Pacpacan으로 향했습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아브라는 참 강이 많다) 산을 오르니 Ptr. Domingo가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예배를 드리는데 성령님께서 역사 하셔서 참으로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다음날 아침 다시 Luba로 내려와 주일 낮 예배를 드리고 점심 식사 후에 강물에서 잠시 물놀이를 한 다음 저녁에 Luzong 교회로 향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잠시 환자가 잇는 집을 방문해 기도를 하고 저녁을 먹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luzong 교회는 처음 방문한 교회인데 선교사 왔다고 동네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았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다시 Luba에 가서 잠을 자고 아침에 출발 바교에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힘든 일정이었지만 주님께서 함께한 일정이었습니다. Prais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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