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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소개

JT Sung 2012. 5. 3. 14:40

▣ 선교사소개

 

이름: 성 준 택 ( 成 俊 澤 )
영문명: Joon-Tack Sung
생년월일: 1958년 9월 25일생(음)
학교: 순복음 신학교(현 한세대) 29회 졸업
소속교단: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파송기관: 총회 선교국
주 후원 교회(기관):
필리핀 도착일: 1990년 1월 15일
가족관계: 배우자: Franchita F. Sung
자녀: 지은, 지수, 지민, 지형, 제시카

 

현주소: JD087-1 Km4 Pico La Trinidad Bengguet Philippines
전화: 집: 001-63-74-446-3402, 인터넷전화: 070-7573-6733 신학교: 001-63-74-422-2064
휴대전화: 001-63-929-463-3888, 001-63-922-869-1197
email: sungjoontack@hanmail.net
한국연락처: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강선마을 두산아파트 1402-1801 

전화: 031-917-6730, 010-3797-1105


후원구좌 (한국): 국민은행 285101-04-049155 예금주: 성지은
후원구좌 (필리핀):

 

 

선교지소개

 

 

할렐루야! 성준택 선교사 입니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저의 선교지를 소개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280Km 올라가면 광활한 산악지대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 산악지역을 꼬딜레라 (Cordillera) 라고 부르며 이 산악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이고롯(Igorot)이라고 합니다.
이 산악 지역에는 여러 부족들이 제각기 고유의 문화를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으며, 대표적인 부족(Tribe)으로는 깐까나이(Kankanaey),이발루이(Ibaloy), 이푸가오(Ifugao)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깐까나이(Kankanaey)부족을 중심으로 선교하고 있습니다.
깐까나이 부족들은 벵겟(Benguet), 마운틴 프라빈쓰(Mountain Province), 일로코쓰(Ilocos Sur) 등, 주로 산악지역에 흩어져, 대부분 농사를 지으며 생활 하고 있으며, 이들의 인구는 약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04년 현재)

 

 

이 곳의 선교 역사는 50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곳 산악 지역에는 아직 무교회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 산악지역의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고 있으며 평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미나, 부흥회 등을 개최하고 목회자와 교회리더를 초청,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헌신된 현지 청년들을 후원하여 신학공부를 시키고 그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교회를 세우게 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조그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 벌써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홈 페이지까지 만들게 되니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번 홈페이지를 계기로 좀더 자신을 추스리고 주님이 맡겨 주신일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선교의 동역자 되시는 모든 분께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깐까나이 부족의 선교 역사 (History of the Ministry in the Kankanaey)

 
300여년간 스페인의 지배 하에서도 거의 카톨릭화 되지않고 그들의 고유문화와 민간 신앙을 유지하여 오다가 1950년대에 바기오(Baguio)에 첫발을 내딛은 미국 여자 선교사 엘바 (Elva Vandervout)에 의해서 전도를 받은 다니엘 꼬고이(Daniel Cogoy)이라는 한 깐까나이 (Kananaey)청년이 자신의 고향인 롬보이 바쿤(Lomboy Bakun)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파하는데 있어 많은 이적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Daniel Cogoy (오른쪽)


그리하여 얼마 후에는 그의 집 쌀 창고는 기도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기위해 찾아와 묶는 장소가 되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았고 귀신이 쫒겨 났으며 그 소문은 온 산동네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은 깐까나이 부족이 있는 곳이면 며칠 몇날을 산길을 걸어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한 이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 후에 이곳 산동네에 하나 둘씩 교회가 세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 재림 때까지 죽지 않는 다고 선언했던 다니엘은 100살이 넘어 지금까지 살아 있으며,
이 곳 산악 지역에선 살아 있는 전설적 존재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모든 크리스찬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다니엘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산을 다니며 자신이 복음을 전한곳을 돌아 보았다고 합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이곳의 기독교인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험란한 산악지역이라 아직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차도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지만 다니엘 꼬고이(Daniel Cogoy)처럼 저의 체력이 다하는 그날 까지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이산을 오르고자 합니다.여러분의 변함없는 중보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004년 3월 1일에 필리핀에서 성준택 선교사 드림

(2012년 5월3일 홈페이지(missionjt.com)을 다음 블로그로 옮겨 Re-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