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un ministry in lewang and sinacbat church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약속드린대로
새해에 다시 여러분께 소식 전할 수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ABC학생 3명과 바쿤에 다녀 왔습니다
1월 6일 저녁에 르왕에 도착하니 파스터 로렌소, 복동등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따까당에만 난다는(바쿤에서 가장 높은지역-가장 추운 지역) 와일드 티
(녹차같은 차로써 그 향이 진하다)를 마시고 환담을 하고 있는 동안
저녁 식사가 나왔습니다
산속에서 방우스(생선)가 반찬으로 나오다니....
깜작 놀랐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커피까지 마신후에
교회에 올라가 저녁 예배를 드렸습니다
야베스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저에게나 성도들에게 모두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예배후 바로 로렌소 집으로가 잠을 청하고
아침에 씨낙밭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따까당과 볼리보에서도 몇 몇 성도들이 씨낙밭 교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씨낙밭 초등학교 교장선샌님도 교회에 나왔습니다 (카돌릭 신자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이 해준 닭고기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성도들이 커피며 감자 호박 양배추 등을 바리바리 싸주길래
차 뒤에 가득싣고 바교로 오는 도종
오는 도중에 차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길래
내려 차밑을 체크하니
타이어를 지탱하는 쇠파이프 같은게 부러져
차 바퀴가 춤을추고 있길래 천천히 몰아 웰딩샵을 찿아
용접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다행히도 사고지점에서 5분 거리에 웰딩샵이 있었다)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