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바쿤에 있는 브영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오래전에 스케줄을 잡아 노았는데 갑자기 쌔피탄에 도로 공사를 한다고 하여..
어쩔가 하다가 그래도 약속한것이니 강행 하기로 하고
암부쏭안으로 가서 브영까지 행군하려고 (약 4시간 소요) 마음 먹었으나
파쓰터 로렌소가 도로공사 하는 곳에 전화해 하루 늦추는 바람에
씨낙밭가지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잇었습니다(할렐루야)
12시 바기오 출발 5시간의 긴 여행끝에 씨낙밭에 도착해 로렌소 집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고
다시 한시간 이상을 운전해(건기에만 갈수 있는 도로) 완전 돌밭 계곡길을 곡예하듯이 몰아 겨우 밤 7시에 브영에 도착 파스터집에서 저녁을 먹고 8시가 넘어 저녁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음날 주일 예배를 드리고 콩이니 호박이니 성도들이 싸주는 부식을 가득 차에 싣고
(신학교 기숙사에 주려고) 오다가 너무피곤헤 르왕의 파쓰터 복동 집에서 1시간 정도 잠을 자고
하이웨이에 들어서 필리핀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뜨블렝에 있는 여호수아 (ABC 2회 졸업생)
교회에 들러 잠시 커피타임을 갖고 바교에 오니 벌써 밤 10시 가 되엇답니다..
힘든 일정이었지만 아주 은혜로운 시간 들이엇습니다...
차바닥이 너무 긁혔는데 ㅜㅜ; 아무일 없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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