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계 지도자들이(말레이지아 인도 일본 필리핀) 한국 복음주의협의회 6월 월례회에 참석해
한국 선교에대해 애정어린 비판을 가했다고 합니다 (크리스천 투데이)
이들은 한국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도
충고를 아끼지 않았는데, 이들이 지적한 점들은 주로 현지 문화 부적응, 선심쓰는 듯한 태도,
우월주의, 현지 지도자와의 소통부재, 성과주의 등이었다고 합니다
필리핀 복음주의 협의회 대표 에브라임 M. 텐데로 목사는
한국 선교사의 경향을 '한국화하고 싶은 유혹'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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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선교사의 한사람으로써 참으로 이들의 지적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채 무작정 선교지로 들어오는 많은 선교사들
그로인해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현지인과의 갈등을 일으키고
경제적으로 조금 나은 나라에서 왔다고 현지인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
한국에서 후원하는 교회와의 관계속에서 무었인가를 빨리 보여주려는 조급함
이러한 것들이 선교의 걸림돌이 되어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을 주위에서 봅니다
선교란 현지인을 위한 것이므로 그 모든 사역 활동이 진정으로 현지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가 이시간 다시한번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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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란 타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참된 그리스도인 제자를 세우는 일이다.
이 일은 하나님의 사업이다. 우리는 오직 쓰임받는 도구일 뿐이다."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