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택의 필리핀 선교 스케치

우리나라에서 이전에 사위가 처가에 가면 장모가씨암탉을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먹거리가 풍부해진 지금이야 일부러 씨암탉 잡을일은 없겠지만 사위는 백년 손님이란 말처럼 처가집에 가면 항상 조은 대접을 받게 마련이지요 선교사도 선교지에 가면 항상 사위처럼 귀한 대접을 받는..

마운틴 프라빈스의 싿싸단 교회와 (토요일 저녁ㅡ이교회 Ptr. 쥬니는 우리학교 학생이다) 만까얀의 띠토 까풋 교회에(주일 아침)다녀왔습니다

반찬은 없어도 식사시간은 늘 즐겁다 바나나튀김 하나로 점심 식사를 하는 기숙사학생들 ... 식당이 좁아 10여명은 부엌에서 먹는다

죽음의 코스라는 바쿤의 까앙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저녁 집회와 일요일 새벽 예배를 까앙에서 드리고 부지런히 주일 낮예배를 위해 씨낙밭 교회로 왔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 죽는줄 알았슴 이제 늙었나 봅니다) 씨낙밭 로렌소 목사와 교회건축을 의논 했습니다

이번학기에 2명의 새 사모안 여학생이 들어 왔습니다 기존의 3명의 사모안까지 5명의 여 사모안 학생이 공부 하게 되며 다음주의 3명의 남자 사모안이 등록하면 모두 8명이 공부하게 됩니다 채플 예배 때 예배실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ㅜㅜ; 기도해 주세요

오늘 ABC 신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30여명의 신입생을 포함 총 60명이 지금까지 등록 했으며 이번주까지 등록을 받습니다 학교를 기숙사로 이전해 공사중임에도 많은 학생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당할수 있기를 원합니다

NIDC District Superintendent Ptr. Tap이 시무하는 싼타마리아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거북이처럼 천천히 2년에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이제 겨우 90% 정도 완성 했네요 후원해 주신 장호원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더 이 곳까지 도로가 포장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오려면 비포장으로 1시간 이상을 달려야 했는데 참..

6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 모집광고를 바기오 주간신문인 Midland Courier에 내었다

한달동안 잘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존아반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