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남은 기쁨이고 행복인데..
나에게는 아직도 두렵고 무섭고 부딛깁니다...
주님이 함께하심에 감사하면서도
솔찍히 나는 죄송하고 숨고싶고 불편합니다
기드온이 주의 사자를 만났을 때
죽을것 같아 두려워 떠는 마음처럼
베드로가 예수를 만났을 때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고백처럼...
내인생의 빨간줄이 너무 많아
주님을 만날 때엔 항상 생기는 이 울렁증
그럼에도 주님을 보기원함은
주님 없으면 난 아무것도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시편 27:9)
20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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